음료제품 인기업고 업체들 앞다퉈 신제품 발매
올여름 아이스크림 시장은 복숭아맛과 곡물음료맛 빙과제품이 유행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곡물음료가 지닌 갈증해소 및 담백한 맛등의 장점과 복숭아음료의 달콤하고 깨끗한 맛이 빙과와 잘 어울려 시원한 맛을 한층 더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서 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제과는 복숭아맛과 오렌지맛을 내는 펜슬형 빙과 제품으로 올여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빙그레도 이미 펜슬형 복숭아맛 제품들의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며 롯데삼강도 육각형 모양의 바타입복숭아맛 제품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해태제과는 곡물음료맛 `시원한 햇살바'제품을 개발 본격판매 시판을 서두르고 있다.
이처럼 음료제품의 인기가 빙과쪽으로 전이되는 경우는 과거에도 종종 있어왔다.
97년 배음료가 히트를 치자 곧바로 배 아이스크림이 등장해 역시 성공을 거두었고 음료시장에서 빠지지 않는 커피나 콜라 오렌지맛 등의 아이스크림제품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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