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8주년 축사]식품음료신문에 거는 기대
[창간8주년 축사]식품음료신문에 거는 기대
  • 이지현 기자
  • 승인 2004.09.20 0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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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산업 발전 큰 기여

[창간축사]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

식품분야의 전문지로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온 식품음료신문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면으로나마 축하의 말씀을 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우리 식품업계에서 식품의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직 국민의 기대에는 못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식품은 국민 일상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먹거리에 대한 안전은 그 나라의 수준과 국민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임에도 정부나 사회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해 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선진국으로 평가받을 수도 없고 소비자로부터도 신뢰를 얻지 못해 식품산업의 발전에도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식품업계와 정부 모두 힘을 합쳐야 할 것입니다. 먼저 식품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와 공무원의 인식과 자세부터 바꾸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고 시행하여 신뢰를 쌓아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법령을 보완하고 식품안전기본법을 제정하여 식품의 안전한 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식품산업이 경쟁력을 갖추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하고 질 높은 식품에 대한 소비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 웰빙(Well-being)산업으로서 식품산업의 중요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입니다.

성장 잠재력이 큰 식품산업을 제대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건강과 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생산되고 전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식품음료신문이 정부의 정책방향 수립과 식품업계 발전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식품의 안전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올바르게 전달함으로써 국민의 건강보호에 파수꾼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식품음료신문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식품 전문지로서 더욱 더 발전하고 번영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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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산업 발전 큰 기여 - 김근태 복지부 장관
◇식품 안전성 제고 역할 커 - 이석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식품문화 창달 선도 당부 - 김정숙 식약청장
◇대표적 식품 전문지로 발전 - 식품공업협회장 박승복
◇국내 식품산업 한 축으로 성장 - 건강기능식품협회장 남승우
◇식품 산업 선진화 방향 제시 - 식품개발연구원장 강수기
◇참된 건강 지킴이로 성장하길 - 대한제과협회장 김영모
◇식품 기술사 활성화에 관심을 -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 이성갑
◇전문 언론 역할 충실히 수행 - 대한영양사협회장 양일선
◇식품업 발전 전문지 역할 증대 - 육가공협회장 박재복
◇급식 현안 지속적 관심 바라 - 급식관리협회장 박홍자
◇식품 업계에 격려와 고언을 - 계육협회장 한형석
◇식음료 산업 ‘정보의 바다’ 되길 - 유가공협회장 전화진
◇정확한 정보 전달 업계 선도 - 생식협의회장 배종찬
◇국민 건강·삶의 질 향상 기여 - 사회복지협의회장 김득린
◇기술 개발 등 포장문화 창달 - 포장협회장 김선창
◇식음료 포장 산업에 큰 공헌 - PET용기협회장 한규범
◇포장업계 진로 설정 큰 도움 - 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장 황규억
◇국내외 포장 신기술 보강을 - 포장기계협회장 신현재
◇식품음료 사업 발전 매개체 - 플라스틱리싸이클링협회장 이국노
◇대정부 정책대안등 역할 커 - 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장 석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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