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포괄적 단체급식 식중독 관리 시급
[국정감사]포괄적 단체급식 식중독 관리 시급
  • 이지현 기자
  • 승인 2004.10.0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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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고경화 의원, 군대 교도소 병원까지 일원화해야

현재 학교에 치중돼 있는 단체급식에서의 식중독 관리를 군대 교도소 병원 등지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시스템으로 확대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5일 식약청 국정 감사에서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사진>이 배포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식중독 사고 135건 중 36%에 달하는 49건이 학교 집단 급식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한 환자 수는 4621명으로 전체 환자의 58%나 차지했다.

고 의원은 "그러나 이러한 통계는 집단 급식소 사고의 일부분으로 군대와 교도소, 병원 같은 특수 시설에 대한 조사와 사고 보고 의무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돼 이들 기관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기관별로 나뉘어져 있는 집단 급식소에 대한 관리를 일원화하고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시스템의 마련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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