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2]농산물 잔류농약 저감대책 마련돼야
[국정감사2]농산물 잔류농약 저감대책 마련돼야
  • 이지현 기자
  • 승인 2004.10.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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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이상락의원

이상락 열린우리당 의원<사진>은 식약청 국감장에서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는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보호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최근 10개 품목 136건의 채소를 조사한 결과 상추 깻잎 등 18건(13.2%)의 농약 잔류 허용치가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러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 검사는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해당 농산물이 모두 판매되거나 소비된 이후에서야 확인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대형 농산물 시장에 설치된 농산물 검사소의 검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4년간 매년 부적합 상위 5개 품목에 깻잎과 상추가 빠지지 않고 포함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식약청의 형식적인 검사가 빚어 낸 결과라고 질책하며 실질 심사 강화와 부적합율이 높은 농산물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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