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음료시장 탈환 ‘시동’
해태, 음료시장 탈환 ‘시동’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0.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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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 판매현장 투입 경영 정상화 박차

해태음료가 올여름 음료시장 탈환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선언하고 전임직원이 판매일선에 동참했다.

경영악화 이전의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고 실추된 브랜드이미지를 되찾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이다.

1차적으로 루트동승을 결의한 해태음료 임직원은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판매사원과 똑같은 일정으로 영업현장에 투입돼 판매력의 극대화를 돕는다.

이와함께 제품의 소비동향과 소비자의 심리등 시장상황을 파악해 마케팅전략에 적극 반영 흑자경영 시현을 위한 시금석으로 삼을 방침이다.

금년도 매출목표를 5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영업현장의 흐름은 물론 광고·홍보기등을 대폭 보강한 해태음료가 힘있는 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어 움직임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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