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제4공장 건설 착수
남양유업, 제4공장 건설 착수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0.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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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일대 대단위 유음료시설 구축

남양유업(대표 홍원식)이 사업확장에 따른 대단위 유음료 공장을 건설한다.

충남 천안시 목천면 지산리 3만5000평부지에 연건평 2만5000평 규모로 지어지는 남양유업 목천공장은 총 1000억원이 투입돼 내년 2월말 준공예정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하루 150톤규모의 원유처리와 캔^팩음료등 각종 유음료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특히 450억원가량이 투자되는 우유설비의 경우 초현대식 전자동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어서 제품의 성력화와 함께 최소인력 150여명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우유를 근간으로 한 종합식품회사를 지향하면서 취급품목이 80여종에 이르는데다 최근 니어워터, 프렌치카페 위풍당당동충하초등 각종 음료제품의 소비가 급증, 공급물량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공장건설을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다.

64년 창립이후 30여년동안 국내 유가공시장을 이끌어온 남양유업은 현재 시유 액상커피 두유를 생산하는 천안공장과 조제분유 영유아식 이유식 특수분유 발효유 치즈시유등을 생산하는 공주공장 시유 발효유 과즙음료 저지방가공유 액상커피등을 공급하는 경주공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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