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햄·롯데우유는 올해 경영방침을 ‘경영혁신 실천으로 목표달성 하자’로 정하고 부문별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남정식 대표는 이를 위해 우선 영업부문에서는 사업부별 리딩브랜드 육성과 구조개선 및 조직강화를 언급했다.

특히 육가공부문에선 매출부진 만회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생산·공장부문에서는 생산성 10%증대운동과 지속적 품질 개선을, 연구·제품개발 부문에서는 웰빙·기능성제품의 개발과 선진 신소재 제품을 도입하는 한편 안전식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기획관리부문에서는 경영혁신위원회 활동강화와 구매비용 1%절감을 통한 원가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하림 김홍국 회장은 새해에는 "모든 분야에서 생산성 1위의 역동적인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임직원들은 시스템과 팀웍을 통해 지식과 열정을 전략화 할 것”을 당부했다.

“하림 그룹은 생산성 세계 1위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창출함으로써 한국의 농·식품 산업을 세계화로 이끌고 그 가능성을 만방에 보여 주어야 하는 사명도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그는 “비전을 향한 멋진 출발과 목표에 도전하는 성공적인 경영을 통해 우리 눈앞에 펼쳐진 글로벌 마켓에서의 경쟁력을 기필코 창출하자”고 역설했다.

마니커 한형석 대표는‘업계의 최고가 되어 시장을 지배한다’는 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세부적 경영 방침으로 ‘영업 강화’와 ‘인재 양성’을 꼽았다.

우선 영업 부문에서 유통 경로별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수행해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생계 시세에 의존하는 사업구조에서 자생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사업구조로 변신을 시도하기로 했다.

또한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인재라는 판단아래 인재 육성에 역점을 둘 것임을 강조했다. 창립 20주년을 맞는 올해는 다른 해보다는 새로운 각오로 출발할 것을 전임직원들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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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005경영방침① - 종합식품사

[특집]2005경영방침② - 제빵

[특집]2005경영방침③ - 라면

[특집]2005경영방침④ - 제과

[특집]2005경영방침⑤ - 음료

[특집]2005경영방침⑥ - 장류

[특집]2005경영방침⑦ - 유가공

[특집]2005경영방침⑧ - 주류

[특집]2005경영방침⑨ - 단체급식

[특집]2005경영방침⑩ - 육가공

이경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