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동식품협회 설립된다
한국냉동식품협회 설립된다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0.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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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국규모 이달말 총회개최 발족추진

국내 냉동식품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관련업체의 권익보호를 위한 가칭 (사)한국냉동식품협회가 설립될 전망이다.

이관호 지구촌식품 사장과 김낙중 취영종합식품 사장을 비롯한 냉동만주 제조업자 10여명은 최근 냉동식품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권익보호단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전국규모의 협회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지난 2월 서울경기만두공업협동조합의 해산에 따른 후속조치이기도 하다.

이달말 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협회발족을 계획하고 있는 추진위원회는 명실상부한 협회기능을 갖추기 위해 제일냉동, 대상, 동일냉동식품등 대기업의 참여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협회가 발족될 경우 △선진국형 식품인 냉동식품의 저변확대로 소비증대와 기업활성화를 꾀할 수 있고 △보다 과학적인 소비실태조사와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제조, 보관, 유통의 연구로 획일적인 위생처리 방안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냉동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법적인 제도개선으로 해소되고 <&27757>원자재의 안정공급으로 인한 품질향상과 해외시장 신뢰도 제고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협회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4명, 전무이사 1명, 이사 10명이내 감사2 명으로 구성되며 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는 총회에서 협회 회원중에서 선출하고 비상근으로 하되 1인의 상근부회장이 필요할 경우 회원이 아닌 자를 선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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