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화가 숙취해소음료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화는 지난4일 경기도 구리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숙취해소음료 `해주로(解酒露)'발매식을 갖고 “모두들 숙취해소 효과가 탁월하다고 주장하지만 진정한 숙취해소음료는 비교해봐야 한다”며 기존제품과의 효능 비교실험을 공개 제안했다.
`해주로'는 일화 중앙연구소와 북경 중의약대학 왕면지교수팀이 8년에 걸친 공동연구끝에 탄생한 제품.
복방엑기스가 핵심성분인 해주로는 알콜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취기가 생기는 현상, 즉 알콜이 전신순환계로 흡수되는 것을 분해, 감소시킴으로써 간을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따라서 해주로는 음주전과 후에 어느때나 마셔도 효과가 탁월하지만 특히 음주전에 마시면 더욱 좋다는 것.
복방엑기스는 한방엑기스의 복합성분으로 방제학의 결정체인데 방제학의 최고권위자이자 중국 30대명의의 한사람인 왕면지교수가 알콜중독 치료를 위해 이성분을 이용해 연구하다 일화와 공동으로 해주로를 개발하게 됐다.
이날 일화의 이종배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주로는 중국에서 수년에 걸친 임상실험을 완료했으며 국내에서도 성균관대학 연구팀에 의해 기존의 제품들보다 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을 입증받은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진정한 권리와 건강회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처방했다”고 강조했다.
일화는 과학적 실험결과를 근거로 도전적 광고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판촉전략을 통해 숙취해소 드링크시장을 평정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햇다고 밝혔다. 해주로 1병의 용량은 80㎖이고 소비자가격은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