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김치 대만시장 진출
종가집김치 대만시장 진출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0.11.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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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식품BG 3대 백화점에 월 8천kg 공급

종가집김치가 국내 포장김치로는 처음으로 대만시장에 진출한다.

종가집김치를 생산하는 (주)두산식품BG(대표 백승래)는 SOGO, 원동(遠東), 신동양(新東陽) 등 대만의 3대백화점과 대형슈퍼마켓체인 등에 월 8천㎏의 포장김치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두산식품BG측은 “대만시장 진출과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해 수출용 김치맛을 현지인들의 식성에 맞춰 덜 맵고 담백하게 처리했다”면서 “월수출금액은 2만5천달러 규모에 불과하지만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이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식품BG측은 올해 일본, 홍콩, 대만 등 동남아시장에 대한 수출실적이 작년보다 38% 가량 늘어난 1천1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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