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 개설…18일까지 접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미국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06(NPEW 2006)’에 한국공동관으로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 25개국 1515개 업체가 참가하고 42개국 3만7194명이 참관한 바 있는 이 박람회는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식음료, 식사대용식품, 체중조절식품, 저칼로리식품 및 음료, 유제품, 유기농 식품 및 자연식품 등 건강식품 △화장품, 마사지, 스파, 남여성용품, 목욕용품, 다이어트 용품, 허브, 의료용품 등 개인관리용품 △허브, 중국약재, 특약품, 각종 의약 기구, 현대화된 의학 제조기 전처리약재포장기, 약성분 추출, 여과기 등 전통의약부문을 전시한다.
영국과 미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최대 언론사인 펜톤 미디어사에서 건강식품전문 잡지사인 ‘뉴홉네츄럴미디어’와 공동으로 지난 26년간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순회하며 연중 6회 이상 개최하고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 연 2회 개최되는 자연건강식품 최대 박람회로 매년 4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박람회는 올해도 25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4만 여명의 관람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북미, 유럽, 호주 등 선진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의 실구매자들이 방문하는 박람회여서 국내 참가업체들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협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건강기능식품업체 10개사와 협회 홍보관 등 한국공동관을 개설할 계획이다. 기본 신청부스는 9m2로 1000만원의 전시참가비가 들지만 중소기업청의 정책지원금 700만원을 받아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임차료, 장치비, 운송비 포함 300만원만 내면 된다.(단 해외체재비 및 여행경비, 통관, 개별장치옵션, 개별홍보비 등은 각 회사 부담)
참가업체는 건강기능식품협회 심사위원회에서 3년 이내 평균 수출액 실적, 해외마케팅 추진 실적, 참가업체의 제품 및 기술 수준, 정부시행 수출지원 시책 참여도, 참가업체의 겨영기술혁신성을 고려해 최종결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8일까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홍보부 담당 하혜진(전화:3479-2114, 팩스:592-9302~3)에게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1부, 혁신형 중소기업 및 수출유망기업, 수출초기기업인 경우 인정서류 1본 이다.
*혁신형중소기업:벤처, 이노비즈기업, 2005중기청 수출기업인상 수상업체
수출유망기업: 2006.2.24 현재 지정유효기간 이내인 기업(중소기업청 지정)
수출초기기업:수출 50만 US$ 미만인 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