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폭설 이재민 돕기 성금 1억원 기탁
삼양그룹, 폭설 이재민 돕기 성금 1억원 기탁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6.01.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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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은 김윤 회장과 임직원 일동 명의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 성금 1억원을 13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삼양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집중적으로 내린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양그룹은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 기증, 설탕, 밀가루 등 회사제품과 생활용품 지원, 지역과 함께 하는 희망 김치 나누기 행사,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그룹 전임직원이 지역별 특성에 따라 독거노인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장애우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원부터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도록 ‘신입사원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체 기획에 의한 사내 행사 수익금으로 고아원, 양로원을 방문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삼양그룹은 2005년 2억 5000만원, 2004년 2억 6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한편 삼양그룹은 1939년 국내 최초의 민간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1968년 수당재단을 설립하는 등 일찍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웃사랑의 정신에 관심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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