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업계선 최초 시도
「백세주」로 잘 알려진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전통주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누룩제조업체인 배한산업을 모태로 93년 출범한 국순당은 94년 출시한 전통약주 「백세주」가 단일품목으로 6백억원대 거대품목으로 성장하여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전통주의 현대화에 노력해온 이 회사는 최근 한국산업기술협회로부터 벤처인증을 받은데이어 오는3월 코스닥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현재 자본금 19억원, 부채비율 60%로 건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해온 국순당은 코스닥 공모를 통해 자본금을 늘리고 무차입경영에 도전하여 주류영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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