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식음료사업 진출
조선호텔, 식음료사업 진출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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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컨벤션센터內 '도머스오리아'… 지상4층 5100평 규모

조선호텔은 오는 6월 1일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새로운 컨셉의 식당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식음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코엑스 아셈 컨벤션센터내에 `도머스 오리아'란 상호로 문을 여는 이 식당가는 지상 4개층 5100평 규모로 복합레스토랑 푸드코트 2개의 카페와 2개의 스낵바를 운영하게 된다.

도머스 오리아는 오는 10월에 열릴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아셈)를 포함한 코엑스 아셈 컨벤션센터내의 모든 연회를 담당한다.

국내외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해외 밴치마킹을 통해 전혀 새로운 개념의 레스토랑을 선보이는 도머스 오리아는 1층 약 400평공간에 대중화된 퓨전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푸드코트를 운영한다.

푸드코트는 타이-차이인식, 중식, 베트남식의 `오리앤탈스페셜', 다양한 딤섬을 파는 `딤섬쿡기', 모든 면류를 집합한 `누들누들', 한식퓨전 `코리아 인터내셔널', 태국식 볶음밥과 죽을 파는 `포리지 앤 라이스', 멕시칸베스트등 섹션별로 나뉜 공간에서 앞으로의 유행음식들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2층 510평의 공간에는 미식가들을 위한 레스토랑 `비즈바즈'가 세계각국의 요리를 전파하는 음식문화의 정보발신기지의 기능을 담당한다. 캘리포니아 라이브, 차이니즈스페셜, 코리안 익스프레스, 재패니즈 바, 더 델리플레이스, 아끼도리등 6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진 공간에서 세계 각국에서 초빙한 주방장들이 자국의 요리를 다이나믹한 동작으로 즉석에서 조리해내는 `다이나믹 액션 키친'을 도입했다.

고객은 주방장들이 펼치는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기며 전채는 일식, 메인요리는 양식, 디저트는 이태리식등으로 100여가지의 세계 각국 요리를 선택해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차와 커피를 제공하는 티타임 커피스테이션 간단한 스낵을 제공하는 데이 바등이 함께 영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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