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유공 美3대 곡물사 응찰 ADM社 낙찰
내년 3월 유전자 변형농산물(GMO)의 표시제 시행을 앞두고 비 유전자 변형농산물(non-GMO)에 대한 구분입찰이 처음으로 실시됐다.
농수산물 유통공사는 최근 미국 3대 메이저 곡물회사가 응찰한 국제 콩 입찰에서 알프레드 C토파 인터내셔널을 수입사로 한 아셔 대니얼스 미들랜드(ADM)사가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유통공사의 이번 GMO, non-GMO구분입찰은 앞으로 유전자변형 표시대상곡물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계속 구분입찰을 실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통공사는 ADM사가 모두 2만 5000톤의 콩을 생산, 내년까지 한국에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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