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 매점 못믿는다
유원지 매점 못믿는다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0.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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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해식품 판매·제조업체 32곳 적발

한강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등 상당수의 유원지 음식판매점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락철을 맞아 서울시가 5월23일, 24일 이틀동안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고궁, 공원, 놀이시설, 한강시민공원 등 24개지역 101개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결과 한강시민공원내 10개매점을 포함한 16개매점이 무허가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판매하는 등 규정을 지키지 않아 적발 단속됐다.

또 캔디류 빵류를 제조 가공하는 102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도 표시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제품원료 방치등으로 1개업소가 영업소 폐쇄,2개업소가 영업정지, 6개업소가 품목제조정지처분을 받는 등16개업소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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