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식품, 가정용 밤팥·완두빙수용 신제품 출시
대두식품, 가정용 밤팥·완두빙수용 신제품 출시
  • 안은이 기자
  • 승인 2000.06.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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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빙수로 쫓는다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는데는 뭐니뭐니 해도 빙수가 최고. 

시원하고 팥, 얼음, 떡등의 여러가지가 어울린 맛에 먹는 팥빙수이긴 하지만 다양한 제품부족과 위생문제가 빙수의 가장 큰 문제로 해마다 지적됐다.

대두식품(대표 조성룡)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진공멸균 파우치팩과 밤, 완두, 키위, 딸기등을 이용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두식품은 기존 업소위주 포장판매에서 가정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패키지를 다양화해 홈제품도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방부제와 색소 첨가물을 넣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고 파우치팩 포장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빙수를 즐겨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

대두식품은 화과방빙수의 원료 선별에서 위생적인 생산공정과 품질관리로 이미 많은 업소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밤밭빙수」는 기존 팥빙수에 밤 20%를 첨가하여 식감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특히 팥은 비타민 B₁, C섬유질이 많아 위장기능과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빙수 소재다.

「완두빙수」는 국내 최초로 완두를 사용해 특유의 색상이 살이 있어 신선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깔끔한 맛을 느낄수 있는 제품이다. 완두는 비타민A와 나이아신이 풍부해 위장 및 폐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해 위암, 폐암등의 치료식으로 사용돼 온 곡물이다.

대두식품은 빙수에 맛을 더해주는 딸기, 키위시럽과 과일슬러시, 찹쌀빙수 떡등도 함께 선보였다.

딸기, 키위시럽은 과육이 39%나 들어있어 맛과 식감이 뛰어나 각종 케이크 토핑, 쨈대용, 냉동과일 대용등 다양한 제품에 응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들제품 역시 진공멸균파우치팩 포장으로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고 위생적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대두식품은 지난 83년도에 빙수제품을 시작으로 현재는 양갱 즉 빙수제품을 생산해 기내식에 공급하는등 시장개척에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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