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 집유일원화사업 박차
낙농진흥, 집유일원화사업 박차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0.06.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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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업무개선팀 구성 분야별과제 선정

낙농진흥회는 집유일원화 사업추진과 관련 각종 제도 규정중 개선 또는 보완할 필요가 있는 사항을 검토키 위해 지난 2월말부터 이 사업에 참여한 원유수요자 집유조합 및 낙농육우협회 유가공협회 축협중앙회등 3개 회원단체 실무자가 참여한 업무개선팀(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앞으로의 개선과제를 선정했다.

업무개선팀은 최근 개최된 2차 회의에서 선정된 분야별 과제에 대한 개선방향과 팀 운영방법을 논의하고 매월 회의에 참여할 대표자를 선정하는 한편 우선 당면한 원유환산계수 통일 및 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문제를 논의하고 이들 과세를 연구용역사업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원유환산계수는 부피단위로 집유해 중량단위인 ㎏으로 가격을 환산할 경우 집유주체별로 다양한 계수를 적용함으로써 빚어지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통일된 환산계수를 설정하려는 방안이다.

낙농진흥회는 이를 빠른 시일내에 연구용역으로 추진함으로서 공청회 및 설명회 등을 통한 낙농가·원유수요자등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이른바 실측에 의한 정확한 환산치를 적용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진흥회는 또 원유가격산정체계문제에 대해서도 유질의 개선과 국산 유제품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에서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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