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6대 브랜드 창업대전’ 개최
제너시스BBQ, ‘6대 브랜드 창업대전’ 개최
  • 류양희
  • 승인 2007.03.20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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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서…300여명 참석 성황

경기불황의 여파로 안전한 창업을 원하는 이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그룹인 제너시스 BBQ가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너시스 BBQ 6대 브랜드 창업대전’을 열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BHC 치킨’ 과 ‘닭익는마을’, 초밥·우동·돈까스 전문점인 ‘u9’과 BBQ 올리브럭셔리 치킨호프전문점 ‘치킨&비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참숯바베큐’와 ‘델리아띠’ 등이 소개된 가운데 300여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윤홍근 회장은 “프랜차이즈 사업이란 성공 사업 모델을 확대 재생산시키는 것”이라 정의하고 “제너시스 BBQ는 가장 한국적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가맹점주의 성공을 위한 공동구매․공동물류․공동마케팅을 펼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말을 물가에 데려갈 수는 있어도 강제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면서 “본사 차원의 노력과 가맹점 노력이 합해져 2020년에는 맥도날드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맹점주의 사례 발표와 각 브랜드 대표들의 ‘브랜드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여성4인조 전자현악그룹 에카(E.C.A)의 화려한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제너시스 BBQ 는 이날 서울 행사 뿐 아니라 22일 대전 스파피아 호텔, 23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27일 대구 인터불고 혼텔, 28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서도 창업대전을 열 계획이다.

한편 윤 회장은 이날 최근 모 인터넷 언론에 보도된 BBQ가맹점주의 불만표출과 관련 “BBQ는 1850명의 가맹점주를 위한 회사가 아니라 4800만 명의 소비자를 위한 회사”라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본사의 방침을 제대로 따라주지 않는 가맹점과는 함께 일을 할 수 없는데도 그에 따른 조치에 불만을 품고 언론에 음해성 보도를 내도록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에 판촉물품을 지원하는 본사는 단 한군데도 없다”면서 “하지만 BBQ는 전국적인 판촉물은 100% 본사가 지원하고 기타 판촉물도 50%를 지원하는 등 가맹점에 혜택을 부여해왔음에도 마치 악덕기업으로 폄하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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