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종이접시 개발
환경친화적 종이접시 개발
  • 김태우 기자
  • 승인 2000.06.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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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 재활용 용이 유명백화점서 시판

에코스(대표 서현열)는 환경친화적인 식품용 종이접시를 개발, 유명백화점에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양한 규격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쉽게 재활용할 수 있고 냉동식품 운반시에도 용기가 깨지지 않아 김밥 수산물 젓갈 야채 청과 건어물 정육 족발 회 등 다양한 식품 보관용기로 적한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식품포장용기를 스티로폼에서 종이트레이로 바꾼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등에 신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종이트레이의 개당 평균 가격은 70~80원으로 스치로폼 용기보다는 2~3배 비싸지만 전체 식품가격에서 용기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해 유명백화점을 중심으로 종이트레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사용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종이트레이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코스는 올해 종이접시의 매출을 100억원, 내년에는 200억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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