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보조 특수영양식품협회는 오는 7일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품질인정심사위원회와 공동으로 협회품질인정제도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협회품질인정제도는 소비자보호 및 제품 품질향상을 위해 건강보조식품등의 제품을 제조과정과 품질, 제품의 광고 및 표시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관리하는 협회 자율관리제도다.

협회품질인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소개와 원활한 실시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품질인정참여업체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하면 참석이 가능하다.

김영웅 협회 상근부회장이 제품품질인정제도의 도입배경을 소개하고, 신효선 교수(동국대 식품공학과)의 건강보조식품등에 대한 위해 요소 및 중점관리 사항에 대해 강의한다. 또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조하기 위한 HACCP에 대한 관련기관 전문가가 초빙돼 교육하게 된다.

건강보조식품 실무교육으로는 △조태형 부사장(유니젠)이 기본실무와 각종 기준서작성 및 활용 △김경남 상무(풀무원테크)가 제품의 제조방법과 위생관리 △조양규 이사(한국알.피.쉐러)가 효율적인 품질관리와 보관, 유통관리에 대해 강의를 한다.

올 5월까지 협회자율관리기준의 심사를 통과한 품질인정 적격업체는 8개사로 풀무원테크, 시흥캅셀, 남양알로에, 알로에마임, 김정문알로에, 한국알.피.쉐러, 온누리내츄럴웨이, 한국바이오에너지이며 제품품질인정 제품수는 170종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협회측은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건강보조 특수영양식품협회에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1인당 5만원이다.

안은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