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업계 성수기 고객잡기 한창
피자업계 성수기 고객잡기 한창
  • 안은이 기자
  • 승인 2000.07.18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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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광고·경품이벤트·신제품발매 주력

피자업계가 최근 새로운 광고와 경품이벤트로 최대 호황기인 여름시장을 공략, 고객몰이에 나섰다.

피자업계는 매출이 20~40%이상 증가하는 여름시즌이 방문하는 고객층이 많아 이벤트와 신제품 출시등의 효과가 가장 좋아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불갈비피자'신제품 출시로 소비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기에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불갈비 피자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맛는 특히 청소년층이 좋아해 올해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피자헛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해외여행 상품을 내건 `모두모두 대축제'등의 프로모션 행사로 현재 매출이 10%이상 증가하고 있어 여름시즌도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인터넷 세대들을 겨냥한 온라인상의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이달말 홈페이지를 새롭게 바꿔 회원을 통한 고객관리와 다양한 혜택을 즐길수 있는 카드를 마련하기 위해 통신업체를 물색중에 있다. 새로 발급될 카드는 업체간 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고객확보와 관리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미노 피자는 이달 중순부터 지하철 외장광고를 실시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의 외벽에 `해가지지 않는 피자, 도미노피자'라는 문구와 함께 해와 피자를 접목시킨 디자인의 광고를 선보인다. 도미노피자는 브랜드이미지를 내세우면서 옥외광고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달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세븐세븐썸머페스티벌, 도미노피자와 함께 7월의 짜릿함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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