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에 GM식품 사용
학교 급식에 GM식품 사용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0.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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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문부성, 지자체에 일임

일본 문부성은 학교급식에서 유전자변형(GM)식품에 대한 취급은 전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일임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

국회의원의 서면질의에 대한 회답에서 문부성은 학교급식의 GM식품문제는 『급식실시자인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맡겨져 있으며 후생성이 안전성을 확인한 품목에 관해선 제한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국회에서 질의한 내용의 요지는 △일부 자치단체들이 학교급식에서 GM식품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GM식품은 안전성이 확인될 수 없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학교 급식에서 사용하는 것을 중지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라는 두가지 점이었다.

문부성은 첫번째 질의에 대해선 일부 자치단체들이 GM식품을 학교급식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국회에서 결의하거나 행정당국에서 지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주도록 요청하고 있으나 『어떤 식재를 이용하느냐는 그 지역의 실정에 따라 급식 실시자인 지방자치단체가 판단하도록 맡기고 있다』고 회답했으며, 두번째 질의에 대해선 『후생성이 안전성을 확인한 GM식품에 대해 국가가 어떤 제한을 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회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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