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폴 분리수거 자리매김
스티로폴 분리수거 자리매김
  • 김태우 기자
  • 승인 2000.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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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스티렌재활용協, 4만9천여톤중 48.8% 재활용

스티로폴의 분리수거 및 재활용이 점차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회장 우종일)에 따르면 지난해 폐스티로폴은 총 4만9천8백96톤 이 발생, 그중 48.8%인 2만4천3백71톤이 재활용 됐다.

이는 98년의 재활용률 41.9%보다 69%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발생된 폐스티로폴은 농수산물시장이 가장 많은 1만3천6백3톤(2.3%)이었으며 백화점 및 유통업체, 가전대리점, 가정 및 일반업소 등의 순으로 발생했다.

스티로폴을 재활용한 재생수지는 사진액자, 욕실발판, 합성목재 등의 재료로 사용되어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재생수지로 만든 사진액자는 7백30만달러의 수출실적 을 기록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한해동안 스티로폴 재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 스티로폴은 내친구를 통해 적극적 홍보를 실시하는 등 스티로폴 재활용의 계몽 및 홍보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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