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클로렐라 시장 진출
풀무원 클로렐라 시장 진출
  • 김현옥
  • 승인 2008.06.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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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하우스오가닉, 자연배양한 일본 인기제품 2종 판매

풀무원건강생활의 유럽형 헬스푸드 샵 가맹점 브랜드 내추럴하우스오가닉(www.NHO.co.kr,대표 이규석)은 일본의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일건총본사(日健總本社, 대표 모리 노부오)의 대표적인 클로렐라 두 개 제품을 독점 시판하며 클로렐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내추럴하우스 오가닉이 이번에 선보이는 클로스타닌 건강100세(30만 원, 10일분)는 클로렐라 추출물과 두나리엘라, 운지버섯 추출물 등이 주성분으로 항종양 효과, 혈압강하 효과, 면역조절 효과로 일본 특허(특허번호 4044599)를 취득했다.

2007년 3월 일본 출시 당시 하루 17만병이 판매되어 품귀현상까지 벌어진 제품으로 그 해 말까지 단독 상품으로 300억 엔의 매출을 올리기도 한 제품. 슈퍼에바양(100만 원, 1개월분)은 클로스타닌 건강100세의 기본 성분에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막을 보호하는 셀렌을 첨가해 기능성을 더욱 강화시킨 제품이다.

시중의 제품들이 실내에서 배양한 클로렐라의 건조분말이 주성분인 것에 비해 이번 두 신제품은 모두 이스라엘 사해와 대만 대중(臺中)의 자연상태에서 태양열로 배양시킨 클로렐라의 세포 벽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을 주성분으로 하여 체내 흡수력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빠른 시일 내에 체력보강을 원하는 사람이나 장기 질환으로 체력이 약해진 환자의 영양 보급용으로 권장된다. 두 제품 모두 연구, 생산기술부터 제품의 기능까지 일본 특허를 받았다.

내추럴하우스 오가닉의 김혜경 부사장은 “클로렐라는 매년 건강기능식품 품목 별 매출 5위 안에 드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소재”라며 “시중 제품들과 차별화된 원료와 기능으로 이미 일본에서 검증된 바 있는 이번 두 제품을 통해 클로렐라 시장의 부흥을 다시 한 번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추럴하우스 오가닉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잠실 롯데호텔 월드점에서 클로렐라 신제품 런칭 행사 ‘2008 건강100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클로렐라 제품의 한국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일건총본사의 모리 노부오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가맹점주와 VIP고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건총본사의 연구진이 직접 제품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 일건총본사(日健總本社, 대표 모리 노부오)는?

30여 년에 걸쳐 클로렐라, 두나리엘라 등의 미세조류와 버섯균사체에 대해 직접 연구 개발해 특정보건용식품(韓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을 생산해 세계 14개국으로 판매하는 건강전문기업이다.

제조기술, 제품기능에 대한 121건의 세계 특허를 보유 중이며 특히 ‘두나리엘라 바다윌’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정식 승인을 취득했으며 12개국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해당 원료를 생산하는 이스라엘 사해의 두나리엘라 순종 배양공장은 이스라엘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받아 국책사업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와이츠만 기초과학연구소, 하바사 병원, 테르하쇼메세바병원을 비롯해 중국의료대, 일본 동경대, 경도대 등과 연계에 임상연구부터 안전성 등 각종 연구개발(R&D)을 실시하고 있다.

◆ 미세조류

천연생물로서 지구상에 약 2~3만 여종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약 0.1%정도만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두나리엘라 등이 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이상적인 필수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생체이용률이 높고, 인체 건강증진에 활력을 주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적절하게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다. 식이보조제, 건강보조식품, 수산 양식용 사료, 대체의약품 및 에너지 자원 등의 다양한 소재물질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여 광합성을 해 지구 온난화를 줄이는 친환경식품으로도 불린다. 대량 배양 생산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얻을 수 있는 다기능 미래식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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