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생산액 3200억으로 1위
‘홍삼’ 생산액 3200억으로 1위
  • 김윤경
  • 승인 2008.11.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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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삼 350억 합하면 건식 절반 차지
알로에·글루코사민 등 5대 제품 형성
국내 건강기능식품 중 가장 많이 생산된 제품은 ‘홍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12일 작년 건기식 제품 총생산액 7,234억원 중 홍삼제품이 3,270억원으로 전체의 50% 상당을 차지 했으며 알로에제품이 797억원, 영양보충용제품 785억원, 인삼제품 350억원, 글루코사민제품 270억원으로 이들 5개 품목이 전체 생산액의 75.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2004년 건강기능식품의 제도가 시행된 이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의 품목제조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10,265 품목이 신고돼 영양보충용제품(32.3%), 홍삼제품(9.6%), 유산균제품(8.3%), 글루코사민제품(7.1%), EPA/DHA제품(4.2%) 순으로 품목신고가 많았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경우도 2004년 이래 현재까지 522제품(5.1%)이 품목제조 신고됐으며 코엔자임큐텐제품, 공액리놀렌산제품, 루테인제품, 엠에스엠제품 순으로 많았다.

식약청은 “최근 들어 개별인정형 제품의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아직도 국가에서 지정하고 있는 고시형 제품들이 주류”라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개별인정형 제품에 대한 활발한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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