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감귤복합처리 가공장
제주에 감귤복합처리 가공장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0.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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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한남리 10만㎡ 부지선정

감귤복합처리가공단지 건설사업이 빠르면 내달안에 착공될 전망이다. 제주도 남제주군은 남원읍 한남리 산 5의1 일대 준농립지 9만9천1백70m²를 감귤복합처리 가공단지 조성부지로 선정하고 공장 신축이 가능하도록 이 지역을 준도시지역으로 국토이용 계획을 변경 사업승인을 내줄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감귤복합처리가공단지 건설 및 운영주체인 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사업승인 신청 등 관련절차를 이달안에 마치고 가공단지 건설사업에 착수, 연말까지 2백억원을 들여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감귤복합처리가공단지에는 연간 2만톤을 처리하는 감귤가공공장을 비롯 냉동창고, 감귤 관련 전시시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해 11월 남원읍 한남리 485의2 일대 군유지 4만5천여m²를 감귤가공공장부지로 선정했으나 개발공사가 입지조사를 벌인 결과 이 일대가 쓰레기 매립장으로 쓰다 복토한 지역이어서 지반이 약한데다 가스가 새나와 공장부지로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나 공장부지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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