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김치박물관 어린이 대상 김치교육
풀무원 김치박물관 어린이 대상 김치교육
  • 최승근
  • 승인 2010.04.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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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김치박물관(관장 설호정)이 나들이 계절인 4월과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김치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에서 만나는 김치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5월말까지 매주 금, 토, 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김치 이야기’는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제대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회당 참가 인원이 최대 30명으로 정해져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다.

체험 희망자들은 체험 희망일 4일전까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선택해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일인당 1만5000원이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김치 이야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강사의 시연에 따라 풀무원의 엄선된 국내산 원재료로 ‘어린이깍두기’ 또는 ‘배추김치’를 직접 담가 볼 수 있으며 김치박물관 관람을 통해 김치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직접 만든 김치 1kg과 소정의 증정품을 선물로 제공 받는다.

풀무원김치박물관의 신수지 학예사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김치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면서 김치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김치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하면서 세대 간의 학습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김치박물관은 한국의 대표 전통 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으로, 김치의 역사 관련 유물들, 다양한 김치의 종류, 김치 만드는 과정, 김치의 발효 및 효능에 관한 자료들을 전시하며,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의 코엑스몰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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