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수술·처치실등 구비
(주)일화 중앙연구소는 지난달 21일 동물실험실을 개관했다.
일화 중앙연구소는 현재 `IH -901'과 같은 항암제를 비롯해서 각종 신약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는 곳으로 이번 동물 실험실 개관으로 그동안 외부 기관에 의뢰했던 임상실험과 약물효과를 직접 실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신약 실험과 함께 인삼 사포닌 성분을 포함한 인삼의 효능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실험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이성균 사장은 개관식에서 “앞으로 당사가 개발한 항암제 IH -901의 직접 실험은 물론, 연구 중인 신약을 비롯해서 인삼의 각종 성분 실험을 직접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 행사에 일본 ITTO 생명과학연구소 소장 우찌야마가 참석, IH -901 항암제의 임상실험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일화의 동물실험실은 세척실 사육실 수술장비 및 약물투여 장비가 설치된 처치실로 구성돼 있다. 일화 중앙연구소는 현재 실험용 마우스를 포함 8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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