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켄터키 버번위스키 국내 진출
세계 최초 켄터키 버번위스키 국내 진출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0.12.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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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무역 美헤븐힐사 '에반윌리암스' 수입시판

세계 최초의 켄터키 버번위스키로 알려진 `에반윌리암스'가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에반윌리암스 버번위스키는 1783년 초기 신대륙 정착민으로 알려진 버지니아인 에반윌리암스에 의해 최초로 소개된 켄터키 버번위스키로, 이미 국내에 알려져 있는 잭다니엘 위스키 보다 83년 앞선 아메리칸 위스키의 살아있는 전설 또는 버번위스키의 교과서로 알려져 있다.

에반윌리암스 버번위스키는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류독립회사인 헤분힐에서 생산되며 이 회사는 1783년 이후 8대째 계승된 가업을 이어받아 현재 60만 배럴 이상의 버번위스키 원액을 저장 숙성하고 있어 미국에서도 판매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에반윌리암스 버번위스키의 특징은 먼저 숙성년도의 표기에 있다. 일반적으로 버번위스키에는 숙성년도를 표기하는 예가 드물지만 에반윌리암스는 숙성년도 8년을 표기(Aged 8 Years)하고 있다. 또한 알코올도수가 40%인 스카치위스키와는 달리 오리지날 버번위스키다운 43%의 알코올도수와 함께 카라멜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천연 그대로의 맛과 색을 지닌 정통 버번위스키를 대표하고 있다. 특히 병입과정에서는 목탄여과 과정을 반드시 거침으로서 순수한 버번위스키로서의 전통을 유지하려 애썼다.

현재 이 제품은 지난달말 동아쏘시오(동아제약)그룹의 계열사인 수석무역(주)에 의해 수입 판매되고 있는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위스키 시장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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