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김 미역 출시
풀무원, 김 미역 출시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6.01.01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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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사진 2장)
풀무원(대표 이규석)은 최근 자연의 순리대로 길러낸 ‘풀무원 바다섬김’과 미역국거리에 좋은 ‘풀무원 미역’을 새롭게 출시했다.

‘자연의 순리대로 길러낸 김 바다섬김’은 자동노출 시스템을 이용하여 김의 생태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유기산, 무기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잡해조류를 구제하고 자연 그대로, 해풍과 자연광으로만 길러낸 맑고 깨끗한 ‘웰빙’ 김으로 바다의 영양이 그대로 들어 있는 것이 특징.

‘바다섬김’은 한국해양개발원이 발명특허(제0219737)를 받은 김발노출기를 이용해 해남군 송지면 내장어촌계 김양식어장 등에서 수년간 시험양식을 하면서 해남 해양수산사무소와 군 등으로부터 양식 기술검증과 품질보증을 받은 무산(無酸)처리 김이다.

‘풀무원 바다섬김’ 은 ‘간장양념장에 찍어먹는 살짝 구운 김’(2,000원/40g)과 ‘올리브유로 맛있게 구운 김’(1,800원/5g*3봉) 두 종류로, ‘간장양념장에 찍어먹는 살짝 구운 김’은 살짝 구운 김에 첨부돼 있는 간장양념장을 찍어먹고 싸먹는 옛날 맛 그대로의 김으로 아슴아슴 씹히는 향긋함이 고향의 깊은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올리브유로 맛있게 구운 김’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고산지대의 100% 유기농 올리브오일만을 사용해 정성껏 구운 건강을 생각하는 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풀무원측은 “웰빙 열풍에 맞추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친환경 자연양식 김으로 웰빙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 바다섬김’과 함께 출시된 ‘풀무원 미역’은 ‘씻고 자를 필요가 없어 간편한 미역국거리 미역’(1900원/50g, 3600원/100g)과 ‘오래 끓여도 풀어지지 않고 오돌오돌한 미역’(2600원/20g*4개) 두 종류로 청정지역 남해안 고흥에서 자란 질 좋은 원초만을 엄선해 첨단 위생 시설에서 정성껏 다듬어 미역 본래의 맛과 영양이 살아 있다.

다듬어 나온 만큼 씻고 자를 필요 없이 필요한 양만큼 덜어서 조리할 수 있고 지퍼백에 담겨 있어 사용 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오래 끓여도 풀어지지 않고 오돌오돌한 맛이 유지되어 맑고 담백한 진짜배기 미역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풀무원 신유철PM은 “웰빙 열풍을 타고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맛과 영양, 편리함을 동시에 갖춘 친환경 웰빙 해조류 ‘바다섬김’과 ‘미역국거리 미역’에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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