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쉐, 고구마 메뉴 대거 출시
마르쉐, 고구마 메뉴 대거 출시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6.01.01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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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레스토랑 마르쉐(대표 신희호)는 고구마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여주에서 재배된 고구마로 만든 신메뉴를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게 되는 ‘스위트 포테이토 크랩 고로케’와 ‘스위트 포테이토 그라탕’ ‘스위트 포테이토 파이’ 등은 좋은 흙에서 자란 맛이 좋은 여주 고구마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고구마 파인애플 샐러드, 고구마 캐러비안 샐러드, 고구마 허니 후라이드 샐러드, 고구마 미소그린 어니언 샐러드 등 샐러드 4종과 고구마 베이컨 고로케, 고구마 쉬림프 고로케, 고구마 치킨&머쉬룸 고로케 등 고로케 3종, 고구마 피칸파이, 고구마 허니 브래드, 고구마 번 등 베이커리 3종을 출시, 고구마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여주 고구마는 좋은 흙과 자연재해가 거의 없어 국내 고구마 물량의 30%를 생산할 정도로 당도가 뛰어나며 맛이 좋다.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감자보다 낮아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며, 고구마의 캐로틴 성분은 노화방지와 흡연에 의한 질병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고구마와 호박처럼 속살이 노란 식품에는 폐암 발병을 억제하는 루테인이라는 색소가 들어 있고 특히 고구마에는 항암제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 아드리아마이신보다 훨씬 강력한 강글리오사이드라는 항암물질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마르쉐는 고구마 신메뉴 출시와 함께 홈페이지에 고구마 신메뉴 시식평을 올려 주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마르쉐 무료식사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르쉐 마케팅의 김영배 팀장은 “제철에 수확한 고구마로 만든 다양한 메뉴는 맛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건강메뉴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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