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전문 프랜차이즈 썬미트(대표 김태진)가 연말연시를 맞아 치매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2004 사랑의 삼겹살 대잔치’를 준비 중이다.
행사는 썬미트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돈데이’ 남성역점에서 30일 12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감하는 썬미트의 송년회를 겸해 올 한 해 동안 받은 많은 사랑에 대한 보답 및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으로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으로 썬미트 전직원이 직접 발 벗고 나서 주방, 홀서빙, 홍보 등을 맡아서 진행 하기로 했다.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성 빈센트 안산병원’,’사강 보금자리 양로원’,’정남면 루이제의 집’ 등 전액이 불우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 곳은 외국인 노동자와 치매 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지내는 곳으로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다.
썬미트는 수익금 기부 외에도 인근 양로원과 고아원의 이웃을 초청해 점심 식사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썬미트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잘 살리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으로 전단지와 현수막 제작, 언론사 및 방송사 홍보도 활용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썬미트 김태진 사장은 “올 한 해 저희 돈데이가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사회와 주위 이웃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돌려 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는 단발성이 아닌 향후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