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프사이언스, 휴대용 알칼리수 생성기 ´아쿠아스틱´ 출시
이너프사이언스, 휴대용 알칼리수 생성기 ´아쿠아스틱´ 출시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6.01.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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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사진)
미네랄을 이용한 휴대용 알칼리수 생성기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로 승인을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너프사이언스(대표 원종수)는 최근 지금까지 널리 알려진 전기분해방식을 이용하지 않고, 특별한 미네랄 조합을 이용해 간편하게 알칼리수를 생성할 수 있는 ‘아쿠아스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쿠아스틱은 천연 미네랄 성분에 의해 미네랄 알칼리 환원수소수를 생성하는 기구로서, 여기에서 생성된 미네랄 알칼리수는 위산의 중화, 장내 이상발효 억제 등에 효능이 있을 뿐 만 아니라, 물맛이 부드럽고 맛있어 마시기 좋고 피부미용, 조리할 때 사용하면 음식 맛을 한층 높여 주는 등 몸에 좋은 기능성 식수로 가장 이상적인 물이라는 것.

미네랄 알칼리수는 동물 실험 결과 활성 산소제거와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원주의대 생화학교실 김현원 교수는 “특별한 미네랄 조합을 이용해 생성한 미네랄 알칼리수가 활성산소의 제거는 물론 면역력을 높여주는 등 매우 놀라운 효과를 나타낸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지난해 8월 국제생명과학학회에서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항암효과 실험에서 미네랄 알칼리수를 마신 쥐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하로 현저하게 작아지는 놀라운 효과를 나타냈다.

김교수는 “미네랄 알칼리수가 부작용 없이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성화된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된다”고 그의 저서 ‘생명의 물, 우리 몸을 살린다’에서도 밝히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와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해 이너프사이언스는 휴대용 미네랄 알칼리 환원수 생성기 ‘아쿠아 스틱’을 개발, 지난 12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위산의 중화’ 등에 의학적 효능을 인정받아 의료기기(의료용물질생성기)로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 전기분해 방식의 알칼리수 생성기가 의료기기로 인정받고 있었지만, 미네랄 방식에 의한 알칼리수 생성기가 의료기기로 승인 받은 것은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너프사이언스 관계자는 “과거에는 깨끗한 물이 좋은 물로 인식되는 시대였다면 이제는 살아있는 물이 좋은 물인 시대”라며, “이 제품은 전기분해 방식에 비해 간편하고, 휴대 가능하여 매우 실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 유사한 제품은 3년 전 일본에서 개발돼 일부 국내에 수입 판매되고 있으나, 의료기기로서는 아쿠아스틱이 처음으로 식약청 허가를 받아 금년 1월 출시됐으며, 일본으로 수출협상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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