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겐다즈, 그린티 아이스크림 미니컵 출시
한국하겐다즈, 그린티 아이스크림 미니컵 출시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6.01.01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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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겐다즈(대표 한종률)는 21일부터 전국의 편의점과 할인점에서 최고급 일본산 마차티가 함유된 그린티 아이스크림 미니컵(100ml, 2900원)을 판매한다.

한국하겐다즈는 전문숍과 주요 편의점 및 할인점에서 파인트 형태로만 판매해온 그린티 아이스크림을 미니컵 사이즈로 새롭게 포장, 대대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최근 나만을 위한 간편 소비와 웰빙 지향의 소비자들 니즈를 반영, 적극적 시장공략을 위한 것.

국내 소비자들은 1인이 한 번 먹기에 편리한 용량의 미니컵을 선호, 한국하겐다즈만 하더라도 미니컵 판매가 연간 10% 이상 증가해왔다.

여기에 건강 지향의 소비트렌드까지 더해져 날로 증가하는 그린티 아이스크림 미니컵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그린티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전문숍과 주요 유통채널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리는 인기 제품으로 일본 교토·아이치 지역의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차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최고급 녹차 파우더만을 사용해 녹차 고유의 맛과 색깔을 재현해 냈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웰빙붐을 타고 출시된 다른 녹차 아이스크림 제품들에 비해 2배가 넘는 녹차를 함유하고 있어 녹차 본연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하겐다즈만의 특수 포장기법인 메탈필름포장은 그린티 아이스크림의 녹차 향과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 소비자에게 생생하게 전달 해 준다는 것.

한종문 한국하겐다즈 상무는 “한국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으로 녹차 아이스크림 시장이 400억원 대 이상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하겐다즈 그린티 미니컵의 출시를 계기로 아이스크림에 함유된 녹차의 품질과 양 등이 새로운 구매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시장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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