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아식시장 활기넘친다
독일 유아식시장 활기넘친다
  • 식품음료신문
  • 승인 1997.03.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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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아용 식품시장이 성장하고 하고 있으며 점차 늘어나는 출생으로 인해 이 분야의 시장이 점차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프랑크푸르트 프로스트&줄리반社가 분석 전망했다.

독일은 근래 출생률이 주춤하다가 다시 출생률이 상승하고 있어 2000년까지는 유아용 식품시장이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라는 것.

특히 완제품인 유리용기의 아기용 영양식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젊은 산모들의 수유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추세로 파악되고 있어 우유 등 영아용 식품은 종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아용 음료수 티 종류는 완만한 수요와 상승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분유 등 건조식품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독일의 1994년 유아용식품 총매출액은 7억9천2백만달러였으나 1995년 출생률이 2.1%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이 8억9백만달러로 늘어났으며 1996년은 8억3천2백만달러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유아용식품을 종류별로 세분해보면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데 우유와 혼합된 유아용 식품은 1992년 2억6천8백30만달러에서 1996년에는 2억8천2백80만달러로 유아용 음료수는 3천1백만 달러에서 3천4백만달러로 상승했고 유아용 채소와 과일식품은 3억1천4백80만달러로 감소, 그리고 건조식품류는 1억4천7백만달러로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전체적인 유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식품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보면 네슬레가 35%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로 뉴트리시아(Nutricia)가 25.3%, 그리고 힙(Hipp)이 23.6%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그 외에는 후마나(Hum-ana)가 9.4%로 점유율을 확장해 가고 있다.

품목별의 구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면 우유 분야는 뉴트리시아가 42.4%, 네슬레 27%, 우유제조업체 베스트팔렌이 22.8%로 집계되고 있으며 병포장 끼니 대용품은 힘이 단연 선두를 차지, 그 뒤를 네슬레가 잇고 있다.

건조식품류는 뉴트리시아가 선두, 그 다음이 네슬레, 힙 순이며 유아용 음료시장은 다시 네슬레가 44%로 최고이며 힙이 25%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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