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센터, 5일 ‘식품안전정보원’으로 새출발
식품안전정보센터, 5일 ‘식품안전정보원’으로 새출발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2.02.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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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스템 개편으로 공익성·신뢰성 강화

식품안전정보원(원장 문은숙)은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식품안전정보센터가 오는 5일 식품안전정보원(National Food Safety Information Service, NFSI)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식품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목표로 2009년 7월 16일에 설립된 식품안전정보센터는 공익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해 국가 식품안전정보 소통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내외 최신 식품안전정보와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의 글로벌 식품안전 정책동향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정부, 소비자단체, 산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정보를 제공, 공유해왔다.

또한 식품의 제조에서부터 유통․판매단계의 이력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문제 식품의 신속한 유통차단을 지원하는 ‘식품이력추적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출범과 함께 주요 정보시스템인 ‘푸드인포(foodinfo HUB)’, ‘식품나라(foodnara)’, ‘식품안전정보DB(foodinfo DB)’,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tfood)’을 개편하면서 참여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사용자와의 양방향 소통기능을 추가하고 통합 포털․검색기능 및 체계적 정보관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안전정보 수집․분석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식품안전 정책연구기능을 추가해 우리나라 식품안전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푸드인포, 식품나라, 식품안전정보DB,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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