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동그란 두부’로 어린이에게 두부의 맛 전파
CJ제일제당 ‘동그란 두부’로 어린이에게 두부의 맛 전파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2.07.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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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실·보물찾기·시식체험 등…누구나 참여하는 공개 이벤트

CJ제일제당에서 선보인 원형 두부 브랜드 ‘동그란 두부’가 오는 2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동그란 두부 어린이 영양교실’을 개최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부 맛 알리기에 나선다.

동그란 두부 어린이 영양교실은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키즈카페 ‘딸기가 좋아’에서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각 40분씩 총 3회 열린다.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와 부모 누구나 행사참가비나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쉽게 참가할 수 있는 자유 참여 행사 방식이며, 참가자에게는 각 프로그램 체험마다 표시할 수 있는 스탬프 카드를 제공해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동그란 두부 1+1 쿠폰’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단 키즈카페 입장료는 별도다.

이번 행사는 두부를 멀리 하는 어린이에게 보다 친근하게 두부 제품을 알리고, 건강에 좋은 두부를 보다 많이 섭취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두부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와 ‘두부도 맛있는 음식’이라는 점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강의시간과 함께 보물찾기, OX 퀴즈 등 게임 방식을 적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한 어린이들이 흥미를 유발하도록 했다.

올해 1월 첫 선을 보인 ‘동그란 두부’는 1980년대 초 포장두부가 국내 첫 선을 보인 이래 CJ제일제당이 최초로 ‘네모난’ 두부의 틀을 벗고 ‘동그란’ 모양으로 만든 두부다. 출시 초기부터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동그란 두부’라는 콘셉트로 어린이들이 친숙하고 맛있게 웰빙 식품인 두부를 접할 수 있도록 한 가공 두부 브랜드다.

사실 두부는 어른이 아이에게 많이 먹이고 싶은 ‘건강한 음식’이지만 콩 맛 외에는 아무런 맛이 나지 않아 아이들이 즐겨 먹지 않는다. 하지만 ‘동그란 두부’는 네모난 두부의 상식을 깬 독특한 모양과 한입에 넣기 좋은 크기로 어린이가 호기심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아이들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그란 두부’ 브랜드 매니저 박은영 부장은 “올해 초 ‘동그란 두부’ 출시 이후 두부라는 음식을 친숙하게 만드는 일에 보다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하며 “제품 출시부터 어린이를 염두에 두고 만든 제품인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두부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잡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동그란 두부’는 콩에 담긴 식물성 단백질을 맛있고 영양가 있는 반찬 타입으로 만든 두부제품으로, 신선한 두부에 돼지고기 또는 양파, 마늘 등을 첨가해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두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 중의 하나였던 썰 때 잘 부스러지고 부칠 때 물이 튄다는 점을 보완해 부쳐먹기 편리한 제품으로 출시 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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