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연구노력으로 미래식품산업에 도전한다」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햄.우유 롯데삼강 롯데리아 롯데쇼핑식품사업부등 롯데그룹계열 식품회사의 연구개발업무를 지원하는 롯데그룹중앙연구소.(소장 권익부사장)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는 롯데그룹중앙연구소는 소장 산하기구로 연구개발 실무위원회를 두고 4실 16팀과 쇼핑상품시험연구소로 구성된 매머드 조직으로 발전했다. 롯데그룹중앙연구소는 설립이래 지금까지 80여억원을 실험장비 구입에 투입 1천4백여종의 각종 실험장비를 갖췄다.
이와함께 5백30억원의 연구개발자금을 투자해 천연색소를 비롯한 콜레스테롤 저하물질 탐색, 충치예방 물질 및 저감미제품, 신효능 소재등 2천여종의 신제품과 영양강화식품등을 개발했다.
연구소는 또 5백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둬 기업이익 창출에 이바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연구개발 중점목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개발지향 시장조사기능의 강화 및 기술정보 축적 소비자 니즈에 맞는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기술보국을 테크놀로지 탱크구축등에 두고 있다.
박사 15명 석사 60명 학사 50명등 총 1백25명의 연구인력이 연구소 총인원(1백60명)의 78%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그룹중앙연구소가 지금까지 국내외에 출원한 특허건수는 2백22건에 달하며 이중 1백8건이 등록됐다.
수입개방 시대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구활동의 확대가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 한해동안만 80억원을 투입하는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롯데그룹중앙연구소가 내놓은 히트상품도 제로껌 화이트E껌 목캔디 꼬깔콘 제크 칙촉 나뚜루 떡갈비 불고기버거 라이스버거등 수십종에 이른다.
이들 제품은 각 팀별 전문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결과의 산물로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조직활동에 기인한다.
기획관리실은 중앙연구소가 연구개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부서. 예산편성 및 집행, 신입사원 교육을 포함한 제반교육 관련회사 및 단체와 유기적 협조를 위한 대외관계 업무, 일반행정업무등을 수행하는 연구관리팀과 전식품산업에 걸쳐 자료수집업무를 담당하는 개발기획팀, 국내외 시장정보 특허정보등을 제공하는 정보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기초과학분야를 담당하는 제1연구실에는 식품원료 및 커피개발을 맡는 기초개발팀 식품 및 환경의 중금속, 잔류농약오염 문제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분석연구팀이 있다.
또 신포장재료 개발 및 기존 포장재의 개선에 관해 연구하는 포장연구팀과 유전공학을 이용한 신물질 개발을 담당하는 생물과학팀외에도 기계연구팀이 제1연구실에 속한다.
제2연구실은 그룹의 모체가 되는 롯데제과의 신제품을 연구개발하는 곳. 4개팀으로 구성돼 껌 캔디 비스켓 스낵 초콜릿 아이스크림등을 연구하는 제2연구실은 그동안 칙촉 제크 미니샌드와 나뚜루 아이스크림등 수입제품을 제압하는 우수제품 개발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제과류를 제외한 식품분야의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곳이 제3연구실. 음료 발효유 육가공 조리냉동 유지류 조미제품 및 패스트푸드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중이다.
자체 연구개발력 증진노력과 아울러 보다 학문적인 식품관련 이론정립을 위해 유수의 대학 및 단체와 산학협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국민영양개선을 위한 식품표시제도 확립에 관한 연구 △기능성 식이섬유 이용기술에 대한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롯데그룹중앙연구소는 21세기 식품산업에 대한 고객의 욕구가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예측, 소비자지향의 건강기능성식품 및 신소재제품 개발과 고부가가치 제품 창출에 주력하면서 식품안전성 및 위생강화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미래식품 창출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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