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8일 나흘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전국 유명 우리술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대국민 축제의 장 ‘2012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우리 맛, 멋, 흥에 취하다’는 슬로건으로 우리술 산업관, 전시관, 비즈니스관, 체험장 등 다채롭게 펼쳐진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117개 업체가 참여(막걸리 62개, 막걸리 외 주종 55개)해 254개 제품에 대한 홍보·시음 등 판촉 활동을 실시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우리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려 국내외 소비기반을 확대하고 생산자에게는 품질고급화 및 상품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독일 맥주축제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