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구 식품산업협회장] 식품 글로벌 기업 성장 지원할 것
[박인구 식품산업협회장] 식품 글로벌 기업 성장 지원할 것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3.01.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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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구 회장
2013년 계사년(癸巳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여러분들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서도 국내 식품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국내 식품 총 생산액이 2011년 대비 14.6%의 성장한 44조448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식품업계가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정부는 기업규모에 따른 단순논리로 중소기업에 대해 시혜적, 복지적 관점에서의 정책을 남발하기 보다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나친 가격정책도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식품제조업은 원료의 제조·가공에서 물류, 유통, 소비자에게 이르는 과정으로 이뤄진 공급만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식품가격을 잡기 위해서는 식품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측면에서 관리해야 합니다. 아울러 식품업체들의 비용유발요인을 줄일 수 있는 제도들도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차기 정부와 새로운 정책들을 바탕으로 식품산업 발전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식품업계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국내 식품업계가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식품업계의 대변인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계사년(癸巳年) 새해에도 식품산업이 더욱 더 발전하고, 여러분들의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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