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9대 회장에 이승완 대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9대 회장에 이승완 대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3.02.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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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회장 “산·학·연·관 네트워크 추진해 유대 강화 노력”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를 이끌 9대 수장에 이승호 서울프로폴리스 대표가 선출됐다.

이승완 대표는 지난달 협회 회장추대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임됐으며, 21일 대전 VIP 웨딩홀에서 개최된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승완 신임회장은 오는 2015년 2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승완 신임회장
이승완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산·학·연·관의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추진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유대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벤처기업인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소와 지역 대학교를 연계하는 기술사업화 촉진체계를 구성하는 등 진정한 벤처기업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청년 창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청년창업포럼’과 기존 산하 정책연구소를 벤처기업정책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완 신임회장은 남양알로에 임원을 거쳐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를 설립했으며, 현재 세계 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 창업대전 과학기술부총리상, 지식경제부 장관표창 등을 수상했고 2003년 2월 서울프로폴리스를 창업한 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유일의 무알콜 프로폴리스 추출 기술을 개발, 기능성 식품과 생활용품을 생산하며 프로폴리스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작년에는 세계 최초로 프로폴리스를 이용한 가축용 천연항생제를 개발하기도.

아울러 2007년 세계 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World Propolis Science Forum, WPSF) 기획·출범을 통해 2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성장시켰으며, 2015년 세계양봉대회 대전 유치에도 앞장서는 등 조직화와 추진력에서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1일 열린 대덕 이노폴리스 벤처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9대 이승완 회장(왼쪽)이 장영복 전임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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