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심장병 환자 돕기 후원금 전달
정식품, 심장병 환자 돕기 후원금 전달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3.02.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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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장재단에 14년간 총 3억7000만 원

정식품 (대표 손헌수)은 26일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자를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식품은 지난 2000년부터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자 돕기 후원을 지속해 14년간 후원금이 총 3억7000만 원에 이른다. 또한 베지밀 제품 패키지에 심장병 환자 돕기 참여를 의미하는 심장재단 마크를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한국심장재단에 대해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26일 정식품 이경재 마케팅 상무(왼쪽)가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에게 심장병 환자돕기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정식품은 지난 1999년 10월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이 ‘하루 25g 이상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병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공식 발표하는 등 두유의 주원료인 콩의 심장병 예방 효과가 구체적으로 밝혀짐에 따라 심장병 치료사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번 후원을 시작했다.

이동호 정식품 홍보팀장은 "정식품은 심장병 환자를 위한 꾸준한 후원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며 "심장뿐 아니라 뼈 건강과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대표 건강식품 두유를 통해 모두가 건강해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심장재단은 1984년 설립된 이후 29년간 각계 각층의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약 2만9900명의 선천성·후천성 심장병뿐만 아니라 얼굴기형, 콩팥이식, 골수이식, 기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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