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국가서 매일 10억 개 이상 소비
전 세계적으로 스낵 시장규모는 2015년까지 매년 7%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스낵시장은 현재 5600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이루고 있다. 글로벌 스낵시장에서 PepsiCo는 200여 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매일 전 세계에서 10억 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PepsiCo 담당자는 말했다.
Lay’s는 PepsiCo의 넘버원 스낵 브랜드며 2011년 9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당 지역 입맛에 맞춘 Lay’s 포테이토칩 제품과 같은 혁신적인 글로벌 플랫폼은 시장 성장전략 중 일부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러시아에서 Lay’s는 가장 많이 팔리는 스낵브랜드가 됐는데 이러한 배경 중의 하나는 이들 지역 입맛에 맞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Pickled Cucumber, Strong Hunting Sausage, Young Spring Onion 등은 러시아에서 성공적인 포테이토칩의 맛이었다. 하지만 이들 맛의 제품들은 Frito-Lay’s의 고향인 북미지역에서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
PepsiCo의 Latin America Foods는 2012년 3분기에 13%의 매출성장을 이뤘는데, 아르헨티나에서의 새로운 스낵제품 출시에 이 회사의 관심이 집중됐다. 파를 넣은 감자요리와 캐러멜화된 양파를 곁들인 안심요리, 토마토와 바질을 곁들인 모짜렐라, 레몬을 곁들인 닭고기 요리 등의 풍미가 적용된 남미의 포테이토칩 제품들이었다.
최근 Lay’s는 ‘Superbrand China 2013’에 선정된 바 있다. 20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40여 개 제품 카테고리의 인터뷰를 통해 슈퍼브랜드의 선정기준과 시장규모, 지속적인 성장, 브랜드의 영업, 소비자의 충성도, 전체적인 시장에서의 평가 등이 조사됐다. 중국의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짠맛의 스낵으로서 Lay’s가 선정된 배경에는 이들 아시아 지역 입맛에 맞춘 포테이토칩의 맛 때문으로 여겨진다.
Cheetos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스낵 브랜드로,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11년 두 자릿수의 매출성장을 기록하기도. Cheetos브랜드는 해당 지역에서 익숙한 풍미, 예를 들면 Cheetos Crunchy Flamin’ Hot과 Cheetos Paws and Rings가 판매를 이끌었다고 한다.
Cheetos는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도 두 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터키에서는 치토스 제품이 Hello Kitty 캐릭터가 그려진 분홍색의 포장지에 별 모양의 스낵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 제품은 해당 지역의 여자 어린이들의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치토스의 마스코트인 Chester Cheetos가 권투선수 Saúl ‘Canelo’ Álvarez와 함께 줄넘기와 같은 건강한 습관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멕시코의 아이들과 성인들은 Cheetos Shots와 Cheetos Nacho, Cheetos Flamin’Hot 등의 다양한 치토스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멕시칸 스타일의 스낵인 Doritos와 Tostitos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Doritos는 PepsiCo가 자랑하는 콘스낵 브랜드며, 전 세계 시장에서 스낵사업의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터키에서 전체 스낵 카테고리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더 두꺼워지고 더 매운맛의 Doritos Dinamita가 출시됐는데, Chile Limon과 Nacho Picoso의 맛을 낸 타퀴토(taquito)모양의 스낵으로 라틴아메리카의 맛에 가깝다고 한다. 북미에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는 맵고 톡 쏘는 맛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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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노바데이터베이스(www.innovadatabase.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