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개 부착형 병용기’ 특허 획득
‘병마개 부착형 병용기’ 특허 획득
  • 이민정 기자
  • 승인 2002.04.11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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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프

한국형 지퍼팩 캡스타 생산업체인 르네프(대표 이권우)가 지난 2월 `병마개 부착형 병용기´로 특허 획득에 성공해 상용화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병마개 부착형 병용기´는 현재 실용특허 등록이 완료된 상태로 지난 3월 초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특허기술장터(IP-MART)에서 우수 전시 대상 제품으로 선정돼 사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병마개 부착형 병용기´는 병마개 측면 또는 상면에 캐릭터형 돌출부를 형성해 개봉 시 레버 역할을 하게 함으로써 용기 개봉을 용이하게 한다. 돌출부의 형상은 구형, 원통, 인형 등 제품에 맞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제품 용기에 재미성을 부가해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특허권으로 인해 20년간 독점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마개의 분실과 이로 인한 내용물 변질 문제가 해결되며 병마개 회수가 용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르네프의 이권우 사장은 “이번 아이템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음료 세제 팬시 제약 등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시장이며 실용화될 때 소비자 입장에서도 사용이 매우 편리하고 초기 금형 제작 시 약간의 설계 변형만 하면 시설 투자비 증가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요즘의 제품 용기 추세가 디자인을 가미한 캐릭터 또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디자인 쪽으로 움직이는 만큼 `병마개 부착형 병용기´는 매출에도 상당부분 도움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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