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국내 최대 규모를 이루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의 하반기 개최를 앞두고 프랜차이즈협회가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제3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부스 위치 선점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www.kfaexpo.kr)를 통해서만 받는다.
협회 박람회 담당 관계자는 “온라인 참가 신청 후 선착순 순서대로 부스 위치를 기업이 원하는 곳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며 “관람객과의 접근성이 높은 위치를 원하거나 특정 부스 형태가 필요한 곳들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3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국내 유수의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해 신생 업체의 홍보 공간은 물론 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 참여, 관련 기자재 산업, 예비 창업과 업종 전환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전망이다.
조동민 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의 신규출점 규제와 가맹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산업계 전반의 위축된 분위기를 이번 제30회 박람회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표적 고객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전환의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