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직원 암투병 소식에 패밀리, 임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
BBQ 본사와 가맹점간 아름다운 상생 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과 BBQ 패밀리(가맹점주)는 암 투병 중인 본사직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앞장서는 등 ‘상생경영’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BBQ 패밀리는 온라인 소통 공간인 ‘패밀리 신바람 광장’을 통해 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전국 BBQ 패밀리가 일제히 성금 모금에 참여해 360여 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에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은 패밀리가 보여준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사비를 털어 2400만 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윤 회장은 “패밀리가 한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준 것에 그동안 BBQ가 패밀리와의 유대관계를 쌓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 행사를 기획한 원칙경영팀 노수돈 상무는 “이번 사내 모금행사에서 기대 이상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인 만큼 더욱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BBQ패밀리와 윤홍근 회장,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약 3500여 만 원은 암투병 중인 본사직원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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