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드BHC '한국유통대상' 대상 수상
헤세드BHC '한국유통대상' 대상 수상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2.12.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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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등 3사 금상 받아

헤세드BHC가 한국유통대상 대상, 세븐일레븐 뚜레쥬르 쪼끼쪼끼가 한국유통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롯데백화점이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고 하이마트가 국무총리 표창, 신세계 이마트 가양점 헤세드BHC가 대상을, 그 뒤를 이어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영등포점, 롯데마트 의정부점, 세븐일레븐, 쪼끼쪼끼, 뚜레쥬르, 비비안이 금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헤세드BHC는 기존의 치킨점과는 차별화된 독특하고 다양한 메뉴와 매장 인테리어로 매년 급성장하는 등 치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공적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닭다리 북채살만을 발라내 야채, 과일과 함께 튀겨낸 야채 치킨, 과일 치킨 외에도 컵 하나에 치킨과 음료를 함께 담을 수 있도록 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콜팝 치킨 등은 헤세드BHC만의 메뉴다.

뚜레쥬르는 매장에서 모든 빵을 100% 직접 만드는 차별된 기술력과 시스템으로 고속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로 금상을 받았다.

그동안 서비스 향상과 매일 모든 빵을 직접 구워 모든 빵이 신선하다는 차별성으로 97년 사업 개시 후 IMF 등 경제 위기를 맞고도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

또 업계 최초로 웹포스 시스템인 TIS(Tous Les Jours Information System)를 자체 개발해 각 매장에서의 고객 관리, 생산, 주문, 배송, 본부 커뮤니케이션 등 제반 매장 운영의 혁신을 펼쳤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89년 국내 최초로 편의점 업태를 도입하고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1000점을 달성한 이래 현재 5000여 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한 공로를 인정받고 쪼끼쪼끼는 기존의 어둡고 칙칙한 호프 문화에서 탈피해 가족끼리 생맥주를 마시는 분위기를 도입한 것이 돌풍을 일으켜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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