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홍콩 식품박람회 성과
2000 홍콩 식품박람회 성과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0.08.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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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4개업체 참여 134건 2540만달러 수출계약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2000 홍콩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우리 업체들이 134건 2540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김치, 인삼, 돈육, 주류, 음료, 신선농산물 등 44개 업체가 참가한 한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김치, 유자차, 조미김, 삼계탕, 조미오징어 등의 제품에서 현지인들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했다.

특히 김치는 현지 소비자의 선호식품으로 자리잡은 품목으로 선적물량이 많았음에도 불구, 전량 판매 소진됐고 시식회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삼계탕은 현지인의 기호에 맞아 많은 관심을 끌며 홍콩 및 동남아 지역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제역 이후 중단된 돈육수출 재개를 위해 `돈육홍보관'을 특별 설치·운영하여 런천미트 4800캔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냉동등심 수출계약도 추진토록 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고려인삼 홍보세미나에서는 일부 인삼시장에서 고려인삼이 체열을 상승시킨다고 잘못 선전된 점을 연구내용 보고를 통해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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