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통과 관절염, 변비 치료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막걸리가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운악산술도가(대표 차한찬)가 개발한 기능성 한방보건술 `오래오래'는 신경통과 관절염, 근육통 해소와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가피 우슬 두충 구기자 등 6가지 약재로 제조됐다는 데 특징을 가진다.
특히 이 술은 기존 약주 회사들이 사용하는 약재의 액상 추출 방식을 채택하지 않고 약재를 달여 그 생약을 숙성 과정에 그대로 넣어 효과를 높였다는 것이 운악산술도가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원대학교 바이오산업공학부 김종대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이 술은 산학 협동으로 동물 및 임상 실험을 하고 있으며 회사측이 신경통 관절염 변비 등을 앓고 있는 2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임상 실험 결과 80% 정도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운악산술도가측은 `오래오래'가 관절염 원인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와 함께 독성이 없어 부작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앞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술에 사용되는 한약재에 대해 강신용 동의보감·동서한의원 원장은 우슬과 두충이 신경통과 관절계통에, 오가피와 구기자는 치매 예방과 체력 증진, 피로 회복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밝혀 이 술이 이러한 질병을 가진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오미자 구기자 차전자 등 8가지 한약재를 주원료로 한 자양 강장 성분의 기능성 막걸리 `이랴이랴'를 개발해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에 당귀 천궁 숙지황 등의 한약재를 주원료로 한 다이어트 막걸리도 출시하는 등 전통 약술 제조법을 복원한 기능성 막걸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 (031)585-8525.
운악산술도가 '오래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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